피를 맑게 하고 살균, 해독, 담즙배출촉진에 효능이 뛰어난 돌나물은 바위틈이나 언덕, 돌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며 돗나물 또는 돌나물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며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돈나물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돌나물 효능
돌나물에는 식욕을 돋워주고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살균, 소염, 해독, 담즙배출촉진 작용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을 강화하여 간절기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새콤한 신맛이 있어서 식욕을 촉진하며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한방에서는 불갑초라고 하여 해열, 해독, 타박상에 치료제로 사용하기도 하였으며 생잎의 즙을 내어 상처에 붙이면 곪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간암의 치료제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간 기능 개선
돌나물에는 간염치료에 효과가 있는 사르멘토신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간의 피로 및 독소 제거를 통해 간염과 황달증상 등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며 최근에는 항암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간암의 치료제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예방
돌나물에는 철분이 풍부하고 칼슘이 우유의 2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여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특히 갱년기 여성에게 발생하기 쉬운 골다공증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갱년기 증상 완화
돌나물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리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감, 불안감, 수면장애, 안면홍조, 우울증과 같은 갱년기 증상들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노화 방지
돌나물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을 분해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피로를 해소해 줍니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돌나물 먹는 법
돌나물은 육류와 잘 어울리며 어린순은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는 것이 맛과 영양면에서 더욱 좋기 때문에 물김치를 담그거나 샐러드 또는 초무침해서 먹기도 하고 이 외에도 전을 부쳐서 먹습니다.
돌나물 고르는 법
돌나물은 잎이 무르지 않고 형태가 뾰족하며 통통한 것이 좋습니다. 또 잎은 파릇하고 선명한 녹색을 띠면서 줄기를 잘랐을 때 줄기의 단면에 수분감이 있는 것이 싱싱한 것입니다. 너무 웃자란 것은 풋내가 강하고 질길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돌나물 세척법
돌나물은 병충해에 강해 농약을 많이 치지 않으며 잎이 연하기 때문에 가볍게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풋내를 없애기 위해 소금물에 2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주시면 됩니다.
돌나물 보관법
세척하지 않은 돌나물을 젖은 키친타월과 함께 비닐팩에 넣어 냉장보관 하면 2~3일 정도 싱싱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수분이 많기 때문에 냉동 보관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돌나물 부작용
돌나물은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손, 발이 차거나 소화력이 떨어지는 사람의 경우 장기간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과다섭취 시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돈나물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간절기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일교차가 심해 감기에 자주 걸리는 요즘 돈나물을 섭취 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돈나물은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과도한 섭취 시 설사나 복통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